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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출발 코츠월드 여름 투어 추천

by evafromkorea 202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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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월드 간식 사진
코츠월드 간식 사진

여름의 영국은 그 어느 계절보다 활기가 도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특히 런던에서 출발해 코츠월드를 하루 만에 다녀오는 투어는 녹음이 풍성한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봤던 영국 특유의 시골 풍경과 여유로운 마을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츠월드 투어 코스와 여행 중 즐길 수 있는 간식과 식사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투어 이용

코츠월드는 여름에 가장 생동감 넘치는 시골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런던에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해서 직접 투어를 즐기실 수도 있지만, 여행 초보자라면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특히 하루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복잡한 교통과 경로를 고민할 필요 없이 가이드가 안내하는 일정이 편리하죠. 여름철 투어는 주로 푸른 정원과 꽃길이 아름다운 마을을 포함하며, 바이버리(Bibury)와 스토우 온 더 월드(Stow-on-the-Wold) 같은 명소가 빠지지 않습니다.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과, 유명한 사진 스폿에서 사진을 효율적으로 담아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름에는 낮 시간이 길어 일정에 여유가 있고, 투어 중간에 강가나 공원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다만 성수기라 예약 경쟁이 치열하므로 최소 2개월 전 예약을 추천합니다. 또한 햇볕이 강한 날이 많아 모자, 선크림, 물병을 꼭 챙겨야 합니다. 투어사별 차량 크기나 그룹 규모가 다른데, 인원이 적은 소규모 투어를 선택하면 더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간식

여름 여행에서 간식은 더위와 피로를 덜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코츠월드 마을에서는 시원한 아이스 티나 레모네이드, 현지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이 인기입니다. 특히 딸기 시즌에는 신선한 딸기를 얹은 스콘이나 딸기 타르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일부 투어사는 이동 중에 간단한 간식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때 나오는 버터 쿠키나 과일 주스는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이 됩니다. 코츠월드 투어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간단한 에너지 보충용 간식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준비할 간식은 오래 보관 가능하고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는 견과류나 초콜릿을 추천드립니다. 투어 시작 전 런던 시내 마트에서 마실 것과 작은 간식거리를 미리 준비해 가시면 중간중간 출출함을 달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여름의 코츠월드는 곳곳에 파머스 마켓이 열려 제철 과일과 빵을 바로 구입해 먹을 수 있는데, 이런 현지 간식은 여름 여행만의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단, 식품 반입이 제한된 장소가 있을 수 있으니 가이드 안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식사

여름철 코츠월드 투어에서 식사는 시원하고 가벼운 메뉴가 좋습니다. 마을의 펍과 카페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로 샐러드, 키시, 찬 파스타 등을 제공합니다. 강가나 정원 테라스에서 먹는 점심은 여름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투어 일정에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역 식재료로 만든 세트 메뉴를 맛볼 수 있고,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현지 델리에서 샌드위치와 과일을 포장해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여름에는 ‘플라우맨스 런치(Ploughman’s Lunch)’라는 영국 전통 차가운 점심 메뉴가 인기인데, 치즈, 빵, 샐러드, 피클을 한 접시에 담아 가볍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골목을 산책하며,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마을 풍경을 감상하면 짧은 당일치기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코츠월드는 사계절 모두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름의 코츠월드는 꼭 한 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투어를 이용하면 교통 걱정 없이 효율적으로 명소를 돌아볼 수 있고, 간식과 식사까지 계획하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푸른 초원과 화사한 꽃이 가득한 여름, 런던에서 출발하는 코츠월드 투어로 영국 시골의 낭만을 느껴보세요. 여름 시즌에 유럽 여행이나 런던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하루 정도는 런던에서 출발하는 코츠월드 투어에 할애하여 청량한 여름의 영국 시골 낭만을 만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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